아버지를 잃은 소년은 사냥꾼이 되어 돌아왔다 — 늑대들의 심장에 쇠말뚝을 박기 위해.
늑대인간 신디케이트가 지배하는 무법의 세계. 인간의 존엄은 짐승의 발밑에 짓밟혔고, 세상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레기온’은 20년 전 지도자의 끔찍한 죽음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완벽한 통제와 절대적인 절망의 시대. 그러나 밤의 지배자들이 어둠의 승리에 도취해 있는 사이, 정체불명의 처형자가 그림자 속에서 나타나 늑대인간들을 잔혹하게 사냥하기 시작한다.
그는 브랜든, 쓰러진 저항군 지도자의 아들이다. 치명적인 몬스터 헌터로 스스로를 벼려내기 위해 지옥 같은 20년을 견뎌낸 그는, 짐승들의 영역에 피로 물든 응징을 퍼붓기 위해 돌아왔다.
포식자와 사냥감의 역할이 뒤바뀌는 밤 — 과연 살아남는 자는 누구인가?!